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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칼럼
제목 아주 쉬운 비만 탈출 노하우
작성일자 2018-08-08
조회수 115

 

2018년 3월 13일  By 농부의사 임동규의 자연치유력 유기농칼럼



나는 11년 전까지만 해도 몸무게가 74㎏, 허리는 34인치에 달할 정도로 배불뚝이였다. 그러나 단 3개월 만에 17㎏이 빠졌다. 일부러 감량을 한 것이 아니라 저절로 빠졌다. 어찌나 홀쭉해졌는지 상당수 옷들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어 모두 ‘아름다운 가게’에 보낸 적이 있었다. 나 또한 그전까지 비만 탈출을 여러 차례 시도해보았지만 그때마다 실패했다.


 왜냐하면 현대 의학 이론을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황제 다이어트, 요요 현상, 에너지 항상성, 칼로리 다이어트 등등 비만과 관련된 수많은 이론들이 존재한다. 예전에 다이어트를 주제로 쓴 내 글을 다시 살펴보니, “다이어트로 지방이 빠진 빈 공간을 다시 채우려 왕성한 세포 활동이 일어나고, 심지어 다시는 빈 공간을 만들지 않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확보하려 하기 때문에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는 에너지 항상성 이론을 인용한 글이 눈에 띈다. 지금 보면 참 우습다.


마음만 조금 바꾸면 다이어트가 얼마나 쉬운데, 왜 그렇게 거창한 이론을 인용하며 다이어트를 설명했을까 싶다.

예전엔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현미밥 채식을 하는 사람을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였던 시절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채식 모임도 활성화되어 응원군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그 당시에 채식을 고수하는 것은 전투에 가까웠다.



회식은 물론 일상적인 점심 식사 때 채식을 고집하면 ‘그래, 어디 얼마나 오래 사는지 보자’, ‘그래서 힘쓰겠냐’, ‘어디 아프냐’, 는 등 수많은 관심(?)을 받는다.

 대부분 그 등쌀을 못 버티고 포기한다.

그러니 다이어트에 실패할 수밖에…
비만 탈출을 꿈꾼다면 생각을 바꾸어야 한다.

이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관념을 모두 벗어던져야 한다.
 왜냐하면 기존의 주류 이론대로 성공한 사람을 찾기란 가뭄에 콩 나듯 찾아보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기존 다이어트 방법처럼 처음부터 덜 먹고 많이 움직이면 거의 대부분 실패한다.
이미 위가 크게 늘어난 상태여서 소식으로 인해 너무 허기지면 폭식의 유혹을 뿌리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는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지내면 그만이다.

  • 육식을 끊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
    현미밥 채식은 풍부한 섬유질과 혈당을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초기에는
    간식을 찾지 않을 정도로 배불리 먹어도 된다.
    사람들은 내가 먹는 밥의 양을 보면 다들 놀란다.
    그래도 빠진 살은 다시 찌지 않는다. 또한 도시락을 챙겨야 제대로 효과를 본다.
    어쩔 수 없을 땐 채식 식당을 찾아야겠지만 이조차도 가급적 피하는 게 좋다.
    오래 씹어 먹고 채소의 양을 늘릴수록 다이어트 효과는 빠르게 나타난다.
    동물성 식품, 인스턴트, 정제 식품 등 병을 만드는 음식은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이 원칙을 벗어난 다이어트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 해보면 알겠지만 육식을 끊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그리고 그 효과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아주 빨리, 극적으로 나타난다.



  • 과격한 운동은 피하고 꾸준히 움직여라
    과격한 운동은 허기를 빠르게 불러와 마구 집어먹고 싶은 유혹에 빠져 다이어트의 효과를 무용지물로 만들 수 있다.
     대신 일상적인 활동을 늘려라. 가장 좋은 것이 텃밭 활동이다.
    도시에 산다면 다른 동료의 녹차 심부름과 사무실 청소를 자청하라.
    집안 청소와 설거지를 자기 일로 만들라. 자동차 대신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버스 안에서도 주로 서 있고,
    될수록 걷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대신 계단을 오르내리며 자기 몸을 직접 쓰라.
     나는 진료 중에, 컴퓨터를 할 때도 종종 서서 일한다. TV 시청 시엔 요가나 기마 자세를 취한다.
    이렇게 낮에 충분히 움직였다면 적당히 피곤할 것이며 밤에는 단잠을 잘 수 있다.



  •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
    잠을 일찍 자면 식욕 감소 호르몬(랩틴)이, 늦게 자면 식욕 촉진 호르몬(그렐린)이 많이 분비된다.
    또 일찍 자면 신진대사에 관여하는 성장 호르몬과 성호르몬,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분비로 다이어트를 쉽게 이끌어준다.



  • 주어진 일들을 기쁘게 받아들여라.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어진 일들을 기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다.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대부분 먹는 것 또는 술을 찾거나 자포자기 심정에 빠져 이제까지 쌓아온 공든 탑을 무너뜨릴 수 있다.
    만약 이런상황이 오면 현미 주먹밥을 만들어 가까운 숲으로 여행을 떠나라!



  • 늘어난 위를 줄여주는 단식도 좋은 방법
    만약 더 빨리 살을 빼고 싶다면 단식을 추천한다.
    단식은 늘어난 위를 줄여주어 소식으로 더 빨리 살을 빼고 싶다면 단식을 추천한다.
    단식은 늘어난 위를 줄여주어 소식으로 더 빨리 이끌어준다.
    다만, 단식만으로는 살을 뺄 수 없다. 단식 후에 건강한 삶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반드시 원래대로 되돌아간다.




비만은 이제 질병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다시 말해 비록 당장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곧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암, 퇴행성 관절염, 골다공증 등 심각한 질병의 예고편이 비만이다. 비만은 당신의 생활이 엉망이어서 그 결과로 병이 곧 드러날 수 있다고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비만은 외형적 문제일 뿐 아니라 내적인 문제다.
비만에 대한 생각을 바꾸자.
적당히 살이 쪄야 무언가 있어 보이고 중후해 보인다는 착각을 벗어던져라.
뿌린 만큼 거둔다. 찐만큼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선택은 여러분의 것이다.

사실 체중을 줄이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고 오래 걸리지도 않는다.
문제는 빠진 살을 잘 유지하는 게 더 중요하다.


다른 질병과 같이 자기 삶을 돌아보고 삶의 변화를 주는 기회로 비만을 활용하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길 바란다.
마음을 바꾸면 그 마음대로 간다. 몸은 곧 날아갈 듯 편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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