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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칼럼
제목 [4월 추천 첫 번째 도서, 동물학대의 사회학①] 1. 동물학대 연구가 중요한 이유
작성일자 2019-05-07
조회수 109

[4월 추천 첫 번째 도서, 동물학대의 사회학]

1. 동물학대 연구가 중요한 이유

 

 



 

동물 학대를 어쩌다 정신나간개인이 저지르는 문제로 생각하는 관점이 여전히 사회에 존재한다. 그러나 동물 학대 사건이 발생했을 때 한 개인을 일회성으로 비난하며 끝내는 쉬운 방법은 폭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이를 동물 폭력을 용인하는 사회의 문제로 바라볼 때 우리는 그 원인을 찾아내어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동물학대의 사회학은 과거 동물학대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으며, 지금껏 학자들이 동물학대 문제에 관심이 없었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하며 시작한다.

 

동물 학대의 초기 연구에서는 대체로 개인적, 정신병리적 관점으로 동물학대를 정신질환 및 성격결함의 증거 그리고/또는 향후 범죄의 예측 변수로 간주해왔으며, 여러 학자들이 동물학대에 관한 학문적 연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1990년대에 들어 동물학대 및 그것이 다른 형태의 폭력과 맺는 관계에 관한 경험적 연구가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급격히 성장하면서 라는 것을 밝힌다.

 

그간 동물학대가 다른 형태의 폭력과 맺는 관계에 관한 연구는 비인간 동물을 학대하는 사람이 인간 동물에게도 폭력을 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범죄의 예측 변수로서 중요하다고 여겨져왔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가 보여주는 연관성은 비인간 동물들에게 가해지는 폭력 또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게 가해지는 폭력과 같이 권력 불평등에서 기인한 사회적 문제임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중요하다.

 

책의 저자는 동물학대의 연구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동물학대의 종결은 모든 형태의 폭력을 종결하는데 중요한 한 걸음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상대를 타자화 함으로써 공감을 차단하고, 약자에게 가하는 폭력을 허용하며, 이를 권력자가 공유하는 문화로 만드는 폭력의 논리를 제거하지 않는 사회는 젠더, 인종, 계급, 나이, 성적지향 등의 이유로 상대를 억압하고 불평등을 만들어 낸다. 따라서 인간 동물이 종차별주의 논리를 버리지 못한다면 진정 평등한 사회는 오지 않을 것이다.

 





"모든 유형의 폭력간에 연계성이 존재함을 인정하는 바로 그 순간, 우리는 각각의 폭력이 갖는 중요성을 무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자신의 아이를 때리는 여성, 여자친구를 강간하는 10대 소년, 고양이를 불태워 죽이는 청소년 등 이들 모두에게 관심을 기울여야하는 것은 그들이 '다른 생명(other living beings)'을 대상으로 끔찍한 폭력을 저질렀기 때문이지, 그들이 언젠가 더 나쁜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Solor, 1997, p.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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